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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Partner Square

“‘좋은 음식’을 만드는 ‘좋은 사람들’의 이야기.
  진심이 담기고, 보이고, 들리며, 느껴지는 공간을 고민했습니다.”

지난 9월, 네이버의 창업과 사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프로젝트 꽃’의 오프라인 공간인 ‘파트너스퀘어’가 서울과 부산에 이어 세 번째로 광주에 문을 열었습니다. 호남권의 푸드와 리빙 비즈니스의 성장 거점으로서 사업자, 창작자뿐만 아니라 이용자 참여 공간까지 확장하며 지역의 이용자들이 함께 비즈니스와 문화생활을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총 7층 건물의 1500평 규모인 <파트너스퀘어 광주>의 공간은 본연의 목적과 방향에 따라 ‘예술’, ‘커넥트’, ‘푸드’라는 3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꾸며졌습니다. 창작자를 위한 전용 창작 공간(Atelier)과 전시 공간을 최초로 마련했고 지역 사업자 및 창작자, 일반인이 교류할 수 있는 열린 공간들(Campus, Open Class, Lounge, Open Library 등)이 만들어졌습니다. 또, 푸드 콘텐츠 방송을 제작할 수 있는 사진 및 영상 스튜디오와 녹음실, 편집실도 갖추고 있습니다.

이 다양한 공간 중 우리는 1층 그라운드에 위치한 ‘푸드윈도 스토리(Food Window Story)’ 전시 작업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푸드윈도 스토리는 산지의 특별함을 기반으로 온라인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을 만나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낸 호남지역 산지 직송 사업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전시입니다.

우리는 푸드윈도를 이용하는 생산자의 이야기를 식품의 생산 과정과 함께 표현해 보았습니다. 먼저 지역 특산물 분류에 따라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 가공식품이라는 4가지 주제로 콘텐츠를 나누고, 그리드(grid) 방식으로 공간을 구성했습니다. 관람객들이 점, 선, 면으로 이뤄진 전시 공간을 둘러보면서, 풍성하고 다양한 호남권 특산물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인지하고, 각 생산자의 이야기들을 좀 더 단순하고 담백하게 마주하길 바랐습니다. 구분은 돼 있으나 결코 단절되어 있지 않은 4가지 주제의 공간은 결국 모든 생산자의 이야기가 ‘좋은 음식’으로 귀결되고, 모두가 하나의 플랫폼인 ‘푸드윈도’에서 만난다는 ‘연결’을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광주> 1층에서 푸드윈도 생산자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전시를 진행하면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주는 콘텐츠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또,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콘텐츠가 사람의 진심을 담아내기 위해 갖춰야 할 ‘진정성’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고민하고 표현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파트너스퀘어 광주>라는 지역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열린 공간과 ‘푸드윈도’라는 온라인 플랫폼이 이 전시와 더불어 더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고, 지역의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좋은 시스템으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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